2009/05/02 13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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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 웃기다는 평가를 생각하며 봤지만.. 아동용 허무 개그처럼 허무하게 웃었다.
12세 이상 관람가라고 나오는데 영화 처음에 나오는 대사가 "남여가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성감대 밖에 없어" 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.
성감대... 뭥미?! ㅡㅡ;;;
역시 요즘 애들은 알 걸 다 안다..... 이렇게 다 알게 만들어 버리니.. 쩝
'개콘의 달인' 처럼 능청 스럽게 연기하며 웃기면 더 좋겠는데.. 노트북 비밀번호 물어보는 거나 말타고 쫒아 가는 씬이나..
조금 어색하게 웃기는데 5월 5일 어린이 날을 노린 어린이용 코믹 영화라고 생각도 들었다.
애들은 그런거 좋아하잖아.. ㅋㅋ
재미없다기 보다는 좀 어이없게 웃기는 장면이 많아서 그렇지 전체적으론 괜찮았다.
생각없이 웃고 나오기 좋은 영화.. 나 처럼 진지하게 다다가다 보면 허무해짐~ ^^;;
p.s 남자 주인공 재준역을 맡은 강지환의 말투가 마봉춘의 아침 드라마 하얀거짓말의 강정우와 목소리 톤이 너무 비슷해서 좀 웃겼다.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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